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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 기시미 이치로, 리뷰

by 린드부름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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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을 의미 있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이다."

 

 

 

 

이 책은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기시미 이치로 작가는 아우렐리우스의 삶과 철학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자신을 다스리고, 세상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지 제시한다.

작가는 아우렐리우스가 전쟁터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자신을 성찰한 기록인 『명상록』에 주목한다. 그는 아우렐리우스의 메시지를 단순히 과거의 유산으로 여기지 않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로 해석한다.

이 책은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어떻게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작가는 아우렐리우스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가 외부의 자극에 흔들리지 않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작가는 '죽음'에 대한 아우렐리우스의 성찰을 강조한다. 아우렐리우스는 죽음을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이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함으로써 현재의 삶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작가는 이러한 아우렐리우스의 생각을 통해 우리가 삶의 유한함을 깨닫고, 매 순간을 의미 있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히 철학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작가는 아우렐리우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그는 우리가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일 때 어떻게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또한, 작가는 아우렐리우스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면서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한다. 아우렐리우스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고뇌하고 갈등하는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은 자신의 어려움에 대해 더욱 솔직하게 마주하고, 극복할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외부의 것에 휘둘리지 않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죽음은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이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함으로써 현재의 삶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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