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는우리를잊지못하고1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김민철, 리뷰 "우리는 결국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잊히지 않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책은 사랑과 이별, 그리움과 기억을 주제로 하며, 개인적인 경험과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단순한 감정의 나열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스며드는 감정들을 섬세한 문체로 풀어낸다.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느낀 점은 문장의 서정성이다. 작가는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감정들을 담백하게 표현한다. 특히 이별 후에도 남아 있는 감정과 관계의 흔적을 다루는 방식이 인상적이다. 사람과의 관계는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우리 안에 남아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든 계속해서 영향을 미친다는 메시지가 책 전체에 깔려 있다. 책은.. 2025. 2.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