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서일기24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리뷰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단 하나, 행동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는 성공과 성취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행동’을 강조하는 책이다. 우리는 종종 목표를 세우고 꿈을 꾸지만,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미루곤 한다. 작가는 이러한 인간의 심리를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지를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과 함께 제시한다. 책은 기본적으로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행동에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분석하며, 그들이 단순히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계획과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목표를 이뤄냈음을 강조한다. 그리고 독자들에게도 스스로 목표를 설.. 2025. 2. 25.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전승환, 리뷰 "우리가 진짜 원하는 것은 남들이 정해준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이미 존재한다." 전승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삶에 지쳐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진정한 욕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타인의 기대와 사회적 기준 속에서 살아가지만, 정작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런 혼란 속에서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법을 찾고, 감정과 욕망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도록 안내한다. 책은 우리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작가는 "우리는 정말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모른 채 바쁘게 살아가고 있음을 지적.. 2025. 2. 25. <환율의 대전환> 오건영, 리뷰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는 창과 같다." 『환율의 대전환』은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영상으로부터 감명받아 바로 구매하여 읽어보았다. 글로벌 경제 흐름 속에서 환율이 어떻게 변화하고, 그 변화가 우리 경제와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작가는 단순한 환율 이론을 넘어, 미국 달러를 중심으로 한 국제 금융 질서, 글로벌 유동성 변화, 그리고 각국의 통화정책이 어떻게 맞물려 환율을 움직이는지를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책의 초반부에서는 환율의 기본 개념과 역사적 흐름을 다룬다. 특히 브레튼우즈 체제 이후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로 자리 잡은 과정과, 1970년대 금태환 정지 이후 변동환율제가 본격화된 배경을 설명한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통해 환율이 단순히 외환시.. 2025. 2. 25. <소년이 온다> 한강, 리뷰 "세상은 너무 쉽게 잊는다. 하지만 잊혀지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날의 폭력과 죽음을 온몸으로 마주한 사람들의 고통과 상처를 담담하면서도 강렬한 문체로 그려낸다. 소설은 한 소년을 중심으로,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시선을 통해 당시의 참상을 조명하며, 폭력과 죽음, 기억과 망각, 그리고 살아남은 자들의 책임에 대해 묻는다. 이야기는 중학생 소년 '동호'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그는 계엄군의 진압 속에서 시신을 수습하고 부상자를 돕는 일을 하다가 끔찍한 폭력에 휘말린다. 이후 소설은 동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동료 학생,.. 2025. 2. 24. <모순> 양귀자, 리뷰 "완벽한 삶을 꿈꾸었지만, 결국 불완전함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었다." 양귀자의 『모순』은 한 여성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세상과 인간관계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소설이다. 제목인 ‘모순’은 세상과 인간, 그리고 개인의 감정과 가치관 속에서 끊임없이 충돌하는 이중성을 의미하며, 작가는 이를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섬세하게 풀어낸다. 소설의 주인공인 안진진은 자신의 이름이 촌스럽다고 생각하며,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의 갈등 속에서 자란다. 그녀는 강한 자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을 둘러싼 세상의 부조리함을 예리하게 인식하지만, 정작 자신의 삶에서도 모순적인 감정을 경험한다. 어머니는 현실적이고 강인한 여성으로 묘사되며, 그녀의 가치관은 진진과 자주 충돌한다. 반면 아버지는 어린 시절부터 .. 2025. 2. 24.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리뷰 "사라진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전쟁과 폭력이 남긴 상처,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기억과 애도를 다루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제주 4·3 사건을 중심으로, 역사적 비극 속에서 개인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상실을 담담하면서도 강렬한 문체로 풀어낸다. 소설은 세 인물—화자인 경하, 그녀의 친구 인선, 그리고 인선의 어머니—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경하는 자신의 친구 인선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를 찾아 제주로 향한다. 인선의 어머니는 4·3 사건 당시 살아남았지만, 가족을 잃고 평생 그 고통 속에서 살아왔다. 경하는 인선을 찾는 과정에서 그녀의 가족사가 제주 4·3과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다. 한강은 이 작품을 통해 역사.. 2025. 2. 23.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